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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주식과 부동산 기초

by rainbow book 2022.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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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할 땐 돈 공부

나를 지켜주는 돈! 돈을 공부하는 책 정보

제목: 우울할 땐 돈 공부

저자: 조성준

출판사: 경영정신

장르: 재테크, 경영, 경제, 마인드셋

이 책이 출시된 이유: 최근 부업을 찾아 일하는 N 잡러들이 늘고 있습니다. 최대한 벌 수 있는 만큼 벌어서 빠르게 은퇴하는 파이어족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들은 많은 직장인들이 돈을 중심으로 사고하고 행동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서점엔 경영학 및 경제학 관련된 책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장점은 지루하고 어려운 경제학을 재밌고 유쾌하게 풀어냅니다. 친구가 이야기를 들려주는 느낌이라 쉽고 재밌게 술술 읽히는 책입니다. 그리고 경제학 뉴스 기자가 써낸 책으로 전문성과 신뢰성이 높은 책입니다.

 

주식과 부동산을 대하는 태도

코로나로 인해 하루아침에 직업을 잃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현상은 전 세계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습니다. 그때부터 사람들은 하루아침에 백수가 될 수 있겠다는 위험을 감지했습니다. 드디어 고정적인 월급 외에 돈을 불릴 방법을 고안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부업을 준비하는 태도는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특히 주식과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주식과 부동산에 뛰어든다고 해서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자는 무작정 주식과 부동산을 시도하지 말고, 먼저 준비성 있는 태도를 갖추라고 말합니다. 집과 물품을 살 때는 몇 달 동안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하고, 주식은 10분 이내로 결정합니다. 우리는 음식을 하나 주문할 때도 리뷰를 꼼꼼하게 보지만 주식은 그렇게 꼼꼼하게 선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나의 돈을 회사에 맡기는 것이고, 회사가 나의 돈을 불려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선택한 기업에 대한 연구는 필수입니다.

그리고 저자는 투자 시장을 절대 예측하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누가 코로나를 예측할 수 있었을까요? 그래서 이 업계에서 가장 유명한 피터 린치는 경제 전망에 신경 쓰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그는 경제 전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은 쓸데없는 시간이라고 설명합니다. 무수한 변수를 예측한 결과는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주식을 선정하는 기준은 기업 자체만을 봐야 합니다.

피터는 던킨도너츠에 투자해 10배 이상의 이익을 거뒀습니다. 매일 던킨도너츠에서 아침을 해결한 그는 던킨도너츠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던킨도너츠의 재무제표를 분석하고, 주가가 저평가되었다는 판단 합니다. 그리고 던킨도너츠는 전 세계에 지점을 가진 글로벌 기업이 되었습니다. 이후로 피터는 일상 속에서 아이디어를 찾는 연습을 시작합니다. 일반인의 눈으로는 기업에 대한 편견이 가득합니다.

뉴스에서 A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논란이 생기면 주가는 바로 떨어집니다. 피터는 부정적인 여론, 긍정적인 여론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판단합니다. 저자는 나이키에 대한 사례를 설명합니다. 저자는 코로나로 인해 나이키 주가가 떨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이 야외활동이 제한되었고, 나이키의 판매율은 저조했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운동하는 "홈 트레이닝"이 유행하면서 운동복과 운동화의 판매율이 올라갔습니다. 저자는 이때부터 나이키에 주목했고, 지나가는 사람들의 운동화를 관찰했습니다.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직장인들도 나이키 신발을 신고 있었고, 나이키 운동화를 사기 위해 줄을 섰습니다. 저자는 나이키 주식을 조금씩 사서 꾸준히 투자했습니다. 나이키는 온라인 판매 매출이 급성장했고, 주가도 빠르게 회복했습니다. 우리는 저조와 피터처럼 투자하려는 항목을 관찰하고 공부하고 분석해야 합니다. 지금부터라도 관심 있는 기업을 관찰하세요.

 

초간단 주식 용어 배우기

주식을 알려면 우선 기초 상식을 배워야 합니다. 저자가 쉽게 설명해주는 필수 용어들을 함께 공부합니다. 기업에서 상장을 열었다고 홍보하는데 상장이 어떤 의미일까요? 상장이란 기업이 주식 시장에 데뷔한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상장이 된 기업만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비상장 기업에 투자할 수 있다고 합니다.

회사의 규모에 따라 다르게 부르는 용어가 있습니다. 바로 코스닥과 코스피입니다. 코스닥은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장한 것입니다. 코스피는 코스닥보다 규모가 큰 대기업이 상장한 것입니다. 우리가 아는 삼성, LG, 애플, 나이키 등은 대기업에 속하며 모두 코스피입니다. 그래서 코스피와 코스닥을 쓰는지에 따라 기업의 규모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주식을 매수, 매도했다고 표현합니다. 여기서 매수는 주식을 샀다는 의미이고, 매도는 주식을 팔았다는 의미입니다. 매수와 매도는 부동산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익절은 주식을 사서 수익을 본 상태에서 되파는 것을 말합니다. 손절은 익절의 반대로 손해를 본 상태에서 파는 경우입니다. 한국의 주식시장은 주가의 안정성을 위해서 하루에 폭등하는 폭을 30%로 제한합니다.

상한가와 하한가는 최대 30%까지만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한국에 있는 모든 기업은 최대 30% 이상 오를 수 없고, 최대 30% 이상 떨어질 수 없습니다. A 기업의 주가가 30% 올랐을 때를 상한가를 쳤다고 표현합니다. 반대로 주가가 30% 내려갔을 때를 하한가라고 말합니다. 시가총액이란 현재 주가와 발행 주식 수를 곱한 금액입니다. 시가총액이 중요한 이유는 기업의 몸값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가총액을 중요하게 봅니다. 이외에도 중급 편, 고급 편이 있습니다. 책을 보면 PER, PBR, ROE, IPO, SPAC, 공매도 등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있습니다.

 

2030 세대가 알고 싶어 하는 해답이 담긴 책

이 책은 우리가 젊다고 회사의 월급에만 의존해선 안된다고 설명합니다. 이제 월급으로 집을 사고, 삶을 유복하게 하는 환경은 없어졌습니다. 저는 코로나를 겪으면서 공감하게 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일자리가 줄어들고 면접에 참석할 기회도 많이 없어졌습니다. 제 친구들은 회사에서 잘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느꼈습니다. 그럼에도 부자들은 부자가 되고, 서민들은 더 가난해지는 이상한 패턴을 몸소 느꼈습니다. 최근 N 잡러, 부업, 조기 은퇴, 파이어족에 관한 콘텐츠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세상이 변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가만히 있다간 나만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제가 이 책을 읽게 된 것도 앞으로 빠르게 나아가고 싶어서입니다. 내가 자고 있어도 돈이 벌리는 구조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이 책에는 관심분야가 모두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쉽게 술술 읽힙니다. 놀라운 사실은 파이어족들은 오히려 돈을 아낀다고 합니다. 보통 20대들은 "커피 한잔 정도 매일 사 먹는 건 괜찮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기 은퇴를 준비하는 20대들은 최대한 아낍니다.

젊은 사람들도 절약은 기본이 되고 있는 세상입니다. 저는 매일 커피를 사 먹는데 파이어족들의 삶을 보고는 커피 값을 줄였습니다. 이 외에도 시간을 금처럼 여겨야 하는 이유를 알려줍니다. 정보화 시대에서 정보를 모르면 마이너스가 되는 세상입니다. 이 책을 통해 경제 트렌드의 기초를 조금이나마 잡을 수 있었습니다. 경제관념에 대한 틀이 잡힌 느낌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아직 읽지 못한 파트가 남아있지만 경제학 책 중에서 가장 편하게 읽었습니다. 이 책을 기본으로 다양한 주식 책을 읽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처럼 경제시장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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