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리뷰

최고의 인재를 낳는 하버드의 감정수업

by rainbow book 2022. 6. 22.
반응형

하버드 대학교에만 있는 특별한 강의

성공한 사람들이 감정에 휩쓸리는 것을 본 적이 있나요? 피겨스케이팅에서 환상적인 기술과 최고의 성적을 거둔 김연아 선수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녀는 아사다 마오의 코치가 도발을 해도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날에 최고의 연기를 보여줬고, 기적적인 점수를 받아내고 금메달을 땄습니다. 김연아는 인터뷰를 통해서 다음과 같은 명언을 남겼습니다.

"내 라이벌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이처럼 흔들리지 않는 감정 조절은 중요합니다. 존 케네디, 빌 게이츠 등은 하버드 대학교에서 감정조절의 중요성과 방법을 배웠다고 합니다. 나의 감정을 조절할 줄 알면 타인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게 되고, 강력한 무기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버드 대학교에서 "감정 수업"이라는 과목은 필수가 되었습니다.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은 모두 감정 수업을 듣고 졸업했습니다.

최고의 인재를 만들어내는 하버드 대학교에서 강조하는 수업이라니 궁금합니다. 그래서 이 책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감정 조절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 자세히 다룹니다. 또한 어떻게 하버드만의 우수한 인재를 탄생시킬 수 있는지 배워볼 수 있습니다. 아이를 육아하는 부모님이나 회사를 운영하는 사업가라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감정 과잉을 조절하기

감정 과잉이란 무엇일까요? 예를 들면 A 씨는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A 씨의 개인 사정으로 계획한 만큼 시험공부를 하지 못했습니다. 시험 전날, A 씨는 스스로를 자책하면서 불안감과 좌절감에 공부에 집중할 수 없었습니다. "고작 하루 가지고 내가 이 시험에 붙을 수 있을까? 근데 이번이 진짜 마지막이었는데..."라는 생각으로 가득 차서 잠도 오지 않습니다. 같은 상황의 B 씨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어. 남은 하루만이라도 후회 없이 집중해보자!"라면서 계획하고 알차게 공부하고 푹 잠들었습니다. 같은 결과라도 A 씨와 B 씨의 실패 경험은 다르게 기억될 겁니다.

이처럼 감정 조절은 정말 중요합니다. 과거의 상처가 오늘의 나에게 영향을 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마음에 부정적인 감정이 많은 사람들의 특징은 불평이 많습니다. 그리고 어떤 것이든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합니다. 만약 이런 성향이 강하다면 부정적인 감정을 잘 의식해야 합니다.

감정 과잉은 어떻게 조절할 수 있을까요? 먼저 감정을 의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정을 쌓아두면 고름이 되고,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부정적인 감정은 "배출"한다고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즉, 부정적인 감정은 주기적으로 감정을 배출해야 합니다. 또한 나에게 부정적인 감정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내 감정을 인정하지 않으면 내보낼 수도 없습니다.

내가 슬프고 괴롭다면 큰 소리를 내서 감정을 표출해보거나, 울어보기도 합니다. 저에게 가장 효과적이었던 것은 감정일기였습니다. 오늘 있었던 일을 쭉 쓰면서 느꼈던 감정을 꾸밈없이 써 내려갑니다. 그러면 나의 감정의 패턴을 알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나를 화나게 했던 상황이나 사람에게서 빠르게 벗어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 분노를 가라앉힐 수 있는 공간에서 진정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리고 나의 감정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나를 위로해줍니다. 그럼 빠르게 진정할 수 있습니다.

 

하버드 수업을 들으면서...

"세계적으로 가장 명문인 하버드 대학교에서는 어떤 수업을 할까?"라는 호기심이 있었습니다. 하버드 대학생이 아닌데도 집에서 하버드 대학교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요즘 하버드 대학교 시리즈인 책이 정말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회복탄력성, 감정 수업 등을 읽고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성공한 사업가들의 특징이라고 생각했던 점들이 하버드 대학교에서는 수업으로 가르치고 있다는 점이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과학적이라는 느낌을 받아서 집중하면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인문학에서 감정을 조절하는 심리학을 따로 봤었는데 유명한 사람들을 사례로 설명하니 객관적으로 이해가 쉬웠습니다.

그리고 분노 파트, 불안 파트, 두려움 파트, 좌절 파트 등으로 나누어서 구체적으로 가르쳐줍니다. 자기 계발서에서 자주 다루는 내용이지만 좀 더 신뢰하면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이 도움되었다고 느낀 적이 있는데요. 저는 경제적으로 자유로운 프리랜서를 꿈꾸고 있습니다. 직장을 다닐 때와는 달리 매출이 없는 날은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감정을 조절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빠르게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되었고, 회복력이 빨라졌습니다. 이 패턴이 반복되면서 다양한 업무와 클라이언트를 상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처럼 스스로 독립을 하려는 프리랜서나, 시험을 앞둔 수험생이나, 아이를 육아하는 부모님들이 읽으면 좋은 책입니다. 특히 아이가 분노할 때 어떻게 진정시켜주면 좋을지 등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오래간만에 좋은 책을 읽어서 기분 좋게 포스팅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자기 관리를 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