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이 숨긴 비밀 [부의 추월차선]

이 책이 유명한 이유

저자: 엠제이 드마코

번역: 신소영

우리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복권에 당첨되거나 사업에 성공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내가 부자가 될 확률이 낮기 때문에 작은 급여를 주는 회사를 퇴사하지 못합니다. 사업에 전 재산을 투자해도 부자가 될 수 있는 확률은 희박합니다. 안정적인 직장을 다녀야 한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사회는 좋은 회사에 들어가기 위한 방법으로 활성화됩니다. 좋은 회사에 가려면 좋은 대학을 졸업해야 하고, 좋은 대학을 졸업하려면 고등학교 성적이 우수해야 합니다.

요즘은 대기업에 입사하는 것보다는 같은 성적이라도 의사가 되려고 합니다. 점점 공부, 학원 업계는 치열해지고, 학생들도 직장인들도 서로를 경쟁자로 보기 시작합니다. 이런 환경에 모두가 지친 상황에서 "부의 추월차선"이라는 책이 등장합니다. 진정한 부는 안정적인 직장이라는 것을 깨야한다고 말합니다. 이 내용을 읽고 저는 당황스러웠습니다. 왜냐면 저는 모두가 가는 길을 해봐도 돈을 못 버는 세상에 살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남들이 가는 평범한 길에서 벗어나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성공한 기업가들은 이런 말을 잘해주지 않았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열심히 연구하고, 좋은 대기업에 취업하라는 조언을 했었습니다. 남들과는 다른 이야기를 해주는 이 책은 경영학 부문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제가 인터뷰한 기업가는 "부의 추월차선"을 읽고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책에서 나온 내용대로 실천했고, 현재는 수익이 자동으로 들어오는 파이프라인 구축에 성공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유명한 인플루언서들도 "부를 얻으려면 이런 마인드를 가져야 합니다."라고 말하면서 이 책을 추천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요. 사실 처음엔 저자의 성공일지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책을 덮었을 때는 "나도 내 인생을 바꿀 수 있겠다."라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이런 후기를 남긴 독자들로 인해서 이 책은 점점 더 유명해졌습니다.

 

천천히 부자가 되는 것은 없다.

평범한 직장인은 매달 들어오는 급여를 1원도 쓰지 않고 모아도 집을 살 수 없습니다. 사람이 생활하기 위해서 회사를 다니면서 돈을 버는 것인데 1원도 안 쓰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리입니다. 밥도 사 먹고, 커피도 마시고, 옷도 사고, 친구의 결혼식에 축의금도 내야 합니다. 그리고 결혼을 하게 되면 목돈은 0원이 됩니다. 이런 현실이 가혹하다고 느껴서 주위를 돌아보면 다들 그렇게 삶을 살아갑니다.

부업과 창업을 꿈꾸지만 목돈을 잃을까 봐 스펙을 쌓는 것을 노력합니다. 그리고 부자들을 질투하고, 부러워하기만 합니다. 10년을 일해도 내 이름으로 된 집과 차를 사지 못하는 것이 30대 청년들의 현실입니다. 여행 가는 돈도 아껴서 돈을 모아도 내 집을 사기가 힘듭니다. 요즘 20~30대 직장인들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내용입니다. 집값은 따라잡을 수 없는 가격으로 오르고, 내가 살 수 있는 집은 서울에 없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엠제이도 천천히 평범하게 직장 생활하면서 부자가 되는 방법은 가망이 없다고 설명합니다. 요즘은 젊은 나이에 은퇴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왜 누군가는 일찍 은퇴를 하고, 누군가는 70대까지 일을 하게 되는 것일까요? 평범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추구하고, 그 외의 노력을 하지 않는 것에서 오는 차이라고 설명합니다. 50년을 일해서 부자가 되는 세상은 사라졌습니다. 또한 50년을 일해도 부자가 될 확률은 낮습니다. 만약 당신이 10년 만에 부자가 될 수 있다면 평범한 50년을 묵묵히 기다릴 건가요? 그래서 1살이라도 젊은 나이일 때 부자가 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저자는 설명합니다. 이때가 우리의 황금기라고 합니다.

 

엠제이가 부자가 된 방법

저자는 젊은 부자가 되기를 꿈꿨습니다. 젊은 부자가 되어서 람보르기니를 타고 다니는 꿈을 생생하게 꿨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사업을 시작했지만 모두 실패했습니다. 그리고 아르바이트로 생활을 이어갔지만, 몸은 점점 나빠졌습니다. 엠제이는 점점 지쳐갔고 "내 인생이 고작 이런 거였어?"라는 좌절감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새로운 곳으로 떠나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겠다고 다짐했고 실행했습니다. 엠제이는 대리운전을 하면서 고객을 기다릴 때는 웹 개발 공부를 했습니다.

어느 때처럼 운전을 하면서 손님과 대화를 하는 평범한 날이었습니다. 손님은 저자에게 "뉴욕에 있는 좋은 리무진 회사를 알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받습니다. 이때 아이디어를 얻고 고객이 웹사이트에 접속해서 전화번호를 메일로 물어보면 답을 주는 프로세스를 구축합니다. 그리고 검색엔진을 최적화시키기 위해서 도서관에 가서 개발 공부를 했습니다. 또한 적극적으로 사이트를 홍보했고, 웹사이트 제작 의뢰를 받았고, 월세를 벌 수 있었습니다.

친구의 조언으로 이메일로 주고받던 프로세스를 새롭게 업그레이드했습니다. 리무진 회사에게 광고비를 받고, 웹사이트에 배너 광고를 등록하는 것이었습니다. 엠제이는 광고비를 받아서 생활이 풍부해졌고, 리무진 회사들은 광고로 매출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엠제이는 한 번의 위기가 있었지만, 웹사이트를 새롭게 개선했고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꿈에 그리던 람보르기니를 타고 다니게 됐습니다.

 

부자는 과정에서 탄생한다.

우리는 성공한 기업가, 성공한 연예인을 보면서 결과만 봅니다. 그리고 부자인 부모님 밑에서 태어난 아이들 보고 "전생에 나라를 구한 사람"이라는 농담을 던집니다. 엠제이는 "부자는 하루아침에 복권에 당첨된 것이 아닙니다. 부자는 하늘에서 돈을 툭 던져준 것이 아닙니다."라고 설명합니다. 결과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예를 들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선수인 손흥민은 어떻게 성공했을까요? 매일 운동하고, 매일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습니다. 축구선수들의 근육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근육은 하루아침에 거대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경기 당일에 컨디션을 좋게 하기 위해 온 힘을 다 썼을 겁니다.

한국 요식업계에서 유명한 백종원은 어떻게 성공했을까요? 백종원은 유명한 식당의 비밀을 알아보려고, 쓰레기통을 뒤졌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음식 맛만 봐도 재료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든 분야의 음식, 디저트, 음료를 다 만들 수 있는 요리 천재가 되었습니다.

글로벌 탑스타가 된 방탄소년단은 어땠을까요? 사실 방탄소년단은 해체 직전까지 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매일 열심히 치열하게 노래하고 춤을 추고, 방탄소년단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인기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매일 팬들과의 소통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이미지를 바꾼 글로벌 스타가 됐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결과만 봅니다. 저자는 이런 현상을 "우리는 부자들이 만들어낸 결과의 신기루를 보는 것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만큼 부자가 되려는 과정이 아주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리뷰에서 다 쓰지 못한 이야기

저는 부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오랫동안 꿈꿔왔습니다. 저는 부자가 되는 것이 정말 간절했고, 생생하게 꿈꿔서 눈물도 났었습니다. 진짜 꿈이 이뤄질 거라는 믿음도 생겼고, 실행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실패했고, 다시 평범한 직장인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그리고 부자가 된다는 것에 대한 환상이 점점 커졌습니다.

하지만 왜 꿈이 이뤄지지 않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부자에 대한 환상과 편견을 깨 줍니다. 그리고 건강하게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상세히 알려줍니다. 또한 돈에 대한 마인드를 리셋하고 올바르게 세팅해줍니다. 저는 부자 마인드셋에 관한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모든 책이 "생생하게 꿈꿔라. 간절하게 원하라. 이뤄진다고 믿어라. 당신도 부자가 될 수 있다."라는 추상적인 메시지만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직접 대면 강의를 받아 배우는 것처럼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부자가 되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그리고 돈이 많다고 악한 것이 아니고, 누구나 선한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평범하다는 것은 현대판 노예라고 극적으로 비유하기도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돈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는지, 어떤 태도로 부자가 되길 꿈꿨는지 확실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반드시 실행해야 하고, 성공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야 합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도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이 책 1권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