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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탁월함의 발견] 내 안에 숨은 천재를 찾아라.

by rainbow book 2022.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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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함을 가진 이유

제목: 탁월함의 발견: 나만의 천재성을 찾아서

장르: 자기 계발, 두뇌계발. 창조적 사고 관련
저자: 김민기

이 책의 저자는 누구일까요? 그는 명문대학교인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기업에서 일했습니다. 그리고 사업가가 되면서 경험한 것들을 책에 쓰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도움을 주고자 책을 집필했다고 합니다. 상위 1%에 속하는 천재와 영재는 따로 있습니다. 그들의 타고난 천재성을 평범한 사람들의 노력으로 뛰어넘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런 사고방식이 당연했고, "나는 멍청해. 난 바보야. 천재성은 타고나는 거라서 다시 태어나야 해."라고 쉽게 말합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다릅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탁월함과 우수함은 누구나 가지고 태어난다고 설명합니다. 이런 신선한 접근방법으로 누구나 성공 가능성을 열 수 있다고 합니다. 앞서 설명한 대로 우리는 천재성의 기준을 잡아놨습니다. 예를 들면 IQ 지수로 판단하거나, 몇 살에 어려운 수학 문제를 푸는지 등으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기준은 개인마다 다르다고 설명합니다. 저자는 유명한 이어령 박사를 인터뷰한 적이 있습니다. 이어령 박사는 "나는 여러 분야에서 성공했지만, 실패한 삶을 살았습니다. 나는 늘 혼자였고 외로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실패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령 박사에겐 좋은 친구가 많은 사람이 대인관계의 천재로 느껴졌을 겁니다. 이렇듯 다양한 관점으로 본다면 다양한 천재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자는 누구에게나 탁월함을 발견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 책은 짧은 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파트별로 읽어보고 잠시 나의 생각을 떠올려보는 것이 도움됩니다.

 

내 안의 나를 적절히 채우자.

나로 존재한다, 나만의 공간, 나로 가득 찬 인생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파트를 읽고 저는 다음과 같은 생각과 행동을 했습니다. 내 안에 나만 가득 차면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사람들은 "나"밖에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나 밖에 모르는 사람의 분류는 또 있었습니다. 저의 경험으로 설명해보겠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를 돌아보니 저는 상황(경제적, 가정환경 등)이 여유롭지 않으면 친구를 만날 마음의 여유가 없습니다. 경주마처럼 이 상황을 해결하는 데에만 몰두하고, 해결이 될 때까지는 주변을 돌아보기가 힘든 성향입니다. 이런 저에게 친구는 "진짜 건강한 사람은 나도 돌보고, 주변도 돌보는 사람이야."라고 말했습니다. 친구의 말을 여러 번 생각해봤는데 맞는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어령 박사의 말을 읽고 공감했습니다.

그래서 시도해본 것은 나를 위해서 하루에 1~2시간은 꼭 시간을 내고, 나에게 휴식을 주면서 오늘 하루를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1~2시간 동안 나를 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런 시간을 보낸 것만으로도 활력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나의 영토를 넓히기 위해 조금씩 행동반경을 넓혀갔습니다. 가까운 곳에 향이 좋은 카페, 저녁식사로 가면 좋을 식당 등을 방문했습니다. 1분이 아까운 상황에서 이런 시도를 하는 게 부담됐는데 나를 위해서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자기 전에는 항상 책을 읽습니다. 나는 어떤 책을 좋아하는지, 어떤 분야에 관심이 많은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의 다양한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고, 새로운 일을 시작했습니다. 장기적으로 나에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지만 당장 오늘 하루는 행복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저는 "내 인생은 나 하나만으로도 벅차다."라고만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여유와 바쁨의 균형을 적절하게 찾아가고 있습니다.

적절한 나를 찾게 되면 내 안의 다양한 면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여유로움은 나를 바라보는 행동입니다. 우리는 개인만 가질 수 있는 고유의 경험이 있습니다. 나의 경험을 매일 꾸준하게 쌓아가야 탁월함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나의 재능과 천재성, 탁월함은 내가 가장 먼저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나를 적절하게 채워보세요.

 

좋아하는 일로 성공하기

이 책에서는 좋아하는 것과 일을 일치시키기(덕업 일치) 파트에 나옵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로 돈을 벌 수 없다. 잘하는 것으로 돈을 벌어야 한다."라는 말은 유명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퍼스널 브랜딩"을 통해 좋아하는 일로 성공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퍼스널 브랜딩이란 무엇일까요? 나 자체를 브랜딩 하여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유튜버 드류 앤드루는 자신의 이야기와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들을 통해 사람들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인스타그램으로 내 브랜드를 알리는 방법으로 전자책을 판매했습니다. 전자책은 대박이 났고, 자면서도 돈이 들어오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했습니다.

이 유튜버를 통해서 퍼스널 브랜딩의 성공적인 효과를 얻은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이제는 나 자체를 브랜딩 하여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시대가 왔습니다. 예를 들면 나의 회사생활이 담긴 웹툰을 그립니다. 이것을 매일 인스타그램에 나의 디자인을 소개하고 트래픽을 꾸준히 모읍니다. 이것을 꾸준히 하다 보면 나의 콘텐츠를 구독하는 구독자가 생깁니다.

그리고 콜라보를 제안해오는 회사들이 생깁니다. 이 경험을 통해 "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한 웹툰 작가의 비법서", "평범한 직장인이 유명한 웹툰 작가가 될 수 있었던 방법"이라는 전자책을 출시합니다. 모두가 궁금해하지 않을까요? 이렇게 나를 브랜딩 시킵니다. 만약 "항공사 출신 유튜버가 알려주는 외국어 쉽게 배우는 방법"이라는 콘텐츠가 있다면 당연히 눌러보지 않을까요? 잘 나가는 마케팅 회사들이 유튜버들에게 컨설팅해주는 것도 이런 종류입니다.

"나는 나를 브랜딩 할 게 없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누구에게나 개인의 고유한 경험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서 매일 걸어서 출근하는 직장인이 있습니다. 근데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걷는 방법을 알아서 오히려 더 근육이 붙습니다. 그리고 60대 부모님도 이 방법으로 걸어서 무릎이 튼튼하다고 합니다. 그럼 모두가 궁금해하지 않을까요? 무릎이 아파서 괴로운 분들에겐 천재를 발견한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탁월함을 묻어두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관점을 바꿔서 발견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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